기사 메일전송
최성 고양시장, 도라산역에서 ‘2012고양평화선언’발표
  • 안홍필
  • 등록 2012-07-25 19:07:00

기사수정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촉구”

최성 고양시장이 25일 경의선의 최북단인 도라산역을 방문하여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통일정책의 일환으로 ‘2012고양평화선언’을 발표한 자리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의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발표는 민선 5기 출범 2주년과 정전협정 체결 59주년을 맞이하여 시정연수원에서 남북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협력 워크숍 및 평화도시용역토론회’를 개최한 후, 도라산역을 전격 방문하여 이뤄졌다.
 
이어 최 시장은 워크숍 일행과 경의선을 탑승하고 화해협력의 상징인 도라산역을 방문하여 “2012년 7월 27일은 한국전쟁 발발(勃發) 후 정전협정 체결 59주년이 되는 날로, 분단 반세기가 훨씬 넘는 세월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반도에는 신냉전 질서가 상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화해협력의 상징인 도라산역에서 ‘2012 고양 평화선언’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됨으로써 하루속히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노력이 시급한 때”라고 밝혔다.
 
‘2012 고양 평화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공영, 통일에 대한 열망이자 실천 자세이며,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에 대한 성찰이자 비전으로, 이제 시대착오적인 이념 갈등의 굴레를 벗고 분단의 현실을 깊이 생각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 단계별 실현 추진을 위해 고양시와 개성공단 ‘남북교류협력특별구역’을 지정하여 ‘2020 고양 평화통일특별시’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KTX, 경의선, 자유로, 통일로, 킨텍스 등 SOC를 활용한 남북교류협력과 통일에 대한 전략거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통일 비엔날레, 통일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평화통일 행사를 추진하며, 오는 10월 고양 글로벌 대축제 기간중 호수공원에서 개성까지 마라톤과 걷기, 자전거 평화 대행진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고양 평화통일 마라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최시장은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이미 구축된 고양 국제 평화통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북한 및 해외지자체가 연계토록 하고, NGO대회를 통해 대북사업 협력과 채널의 공유로 대북영향력 증대를 모색하는 한편, 대북인도적 사업에서 NGO가 중앙정부 중심의 대북사업에서 지자체 중심의 자율적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평화협정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의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이제 북한의 현실을 직시하고 한반도를 갈등과 대결이 아닌 평화의 시대로 이끌 대단히 중요한 시대적 책무가 차기 대한민국 최고지도자 앞에 놓여 있다면서, 차기 최고지도자는 반드시 글로벌 평화지도자의 자격과 자질을 구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차기 지도자는 후보 시절부터 일관되게, 매우 구체적으로 확고한 대북 메시지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김정은 체제가 핵실험이나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의 군사모험주의 노선을 지양하도록 유도해야 하고, 북한이 6?15와 10?4 선언의 연장선상에서 6자회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에 관한 해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다시금 평화와 통일을 촉진하고,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서는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을 비롯한 남북교류협력위원 및 평화인권?남북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워크숍에서는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실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으며, 충북대 김도태 교수는 ‘2020 고양 평화통일특별시’추진 구체화 방안 연구용역을 중간보고했다.
 
자료 제공 : 국제통상과(평화인권팀장 박상익 ☎ 8075-353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