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7월 시민 건강의달을 맞이하여 정신장애인들의 내면을 표현한 미술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7월 16일부터 덕양구청을 시작으로 25일 화정역, 26일 정발산역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정신장애인의 내면을 그들의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 미술 전시회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 중인 작가들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무엇보다 정신장인들이 치료와 재활로 힘든 병마를 이겨내고 미술작품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에 나선 것으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고양시정신보건센터는 미술 전시회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무료로 우울증, 스트레스, 및 불안검사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이란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25일(화정역), 26일(정발산역)에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캠페인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며, 자살에 대해 쉬쉬하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더 이상 자살은 간과할 수 없고, 자살을 예방해야 하는 중요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양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 (담당자 정현숙 ☎ 8075-4021)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