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한인회 재외동포 2세 청소년 일행 16명이 19일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효원 영어 상담사의 통역으로 시작된 콜센터 현황 설명회에서 고양시 민원콜센터 김기선 팀장은 “고양시 민원콜센터 방문이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처음 방문하는 고국에서의 인상 깊은 장소 중 하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설명회에 이어 콜센터 시설 견학을 마친 후 김향진 한인회장은 “2명의 외국어 상담사가 영어로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고맙고 센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영어로 된 홍보물과 안내문을 직접 작성해주고 홍보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고양시 민원콜센터에 감사를 드린다며 손님으로 극진한 대우를 받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고양시민 누구에게나 행복과 감동을 주는 상담서비스 제공‘이란 2012년도 운영 방침 아래 지난 1월부터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존 영어, 일어, 중국어 상담에 이어 베트남어 상담을 추가하였으며, 2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을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료 제공 : 행정지원국 주민자치과 (담당자 류선영 ☎ 8075-2624)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