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7일 시정연수원에서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3개분과(정책, 기획, 참여)장 선출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 하였으며, 향후 위원회의 임무를 구체화하기 위한 고양지역사회연구소 김범수 부소장의 강의와 분임토의가 이어서 진행됐다.
특히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주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최근 구성되어 활동하는 고양시 소통 네트워크의 활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최 시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치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실현!! 시와 시민이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본다.”며 “자치도시가 앞으로 10년이 아닌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희망을 함께 품고 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 주요정책의 입안단계서부터 집행까지 실직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시정주민참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위원회로써 지난 1월 구성되어 현재 고양시 자치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료 제공 : 행정지원국 주민자치과 (부팀장 이명의 ☎ 807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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