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서산21추진협의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의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녹색실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녹색 그린리더 및 기후변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바, 7월 9일 서산시 환경종합타운 및 서산시공공하수처리장 방문 학습을 끝으로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올해 4기에 이르는 그린리더 및 기후변화해설사 양성교육은 1강: 기후변화 이해 및 가정탄소배출에 대하여 서형수 포천 그린스타트 사무국장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2강:한국에저지 정책과 과제에 대하여 정종관 충남발전연구원, 3강: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변화와 4강의 숲놀이 및 현장학습에 내포생태연구소 정재근 소장을 강사로, 5강에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생태계의 변화, 6강에 하천생태현장학습에 금강생태교실 복권승 강사로, 7강에 기후변화와 먹을거리, 8강에 자원재활용 및 쓰레기 분류배출에 관하여 환경부 소속 김선애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적이면서 실질적인 활동가로써의 소양과 역할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되었으며, 환경영화 관람을 통한 토론 및 교육생 스스로 교안 작성 및 ppt 활용을 통한 시연히에서는 그린리더로써의 역할과 자세가 잘 드러나 아주 효율적인 교육 과정이 되었음을 증명해 주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산시 환경종합타운과 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하면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좋은 자리가 되었음을 다시금 인식하게 하였다.
본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지역별 녹색생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 양성교육을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준별 전문가로 양성하였으며, 수료생은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녹색생활 실천결의 및 녹색 캠페인을 통해 그린스타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양성교육은 서산시가 지원하여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으사업의 일환이며 푸른서산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그린스타트 실천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교육대상자는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50명이 참여하여 해설사심화과정에 2명, 고급과정에 36명, 초급과정에 7명이 이수하여 총 45명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한편 이들은 지난 충청남도민체전장에 그린스타트실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그린스타트실천 서명회 및 탄소포인트제 홍보에 눈부신 활약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찾아가는 기후학교 강사로 파견되어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