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섬진강과 요천 주변에 자리한 금지, 송동, 주생, 수지면 등 비닐하우스 단지에서는 같은 장소에 동일한 품목을 연속해서 재배할 경우 연작장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시설하우내 담수작업과 벼, 호밀 등을 재배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원에서는 멜론, 오이, 딸기 등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으며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시설하우스 토양 분석을 통한 비배관리와 연작장해 예방을 위하여 타 작물재배, 여름철 태양열 소독 등을 적극 권장해 나오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작물 수확이 끝나고 비어있는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앞으로 장마가 끝난 7월하순 부터 8월중순 까지 한여름철 태양열 소독의 최 적기로 연작장해 예방을 위하여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2~3년 1주기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 시설하우스 태양열 소독을 위해서는 작물 수확 후 20~40㎝이상 깊이갈이와 볏짚, 옥수수짚 등 유기물을 10a당 2톤이상을 투입하고,
토양검정 처방에 따라 석회, 밀기울 등을 시비 담수한 상태로 15일이상 유지해 주면 저비용으로 토양소독과 연작장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의 : 원예허브과 김영선 063-620-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