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진윤일)이 오늘(2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미와 북미대륙의 멋과 열정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 2012년 Discovery 시리즈의 두번째 테마인 ‘AMERICAS’ 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번스타인’의 작품 ‘캔디드 서곡’, ‘아론 코플랜드’의 클라리넷 협주곡, 피아졸라 작품 ‘위대한 탱고’, 조지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2012 교향악축제에서 큰 감동과 호평을 받은 지휘자 진윤일 만의 정통한 해석으로 클래식과 재즈, 탱고라는 장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특색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한다.
한편 목포시립교향악단 2011년부터 2년 연속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하는 전국 교향악축제 참가하여 호남을 대표하는 명문 교향악단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오는 10월 2일에는 일본 문화청 주최로 동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페스트벌인 ‘2012 아시아 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하여 수준급 목포 예술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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