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 여름 폭우 전망과 대응 요령은?
  • jihee01
  • 등록 2012-06-19 12:43:00

기사수정
국토해양부와 국토연구원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가 19일 국토연구원에서 올 여름 폭우에 대비해 기상청, 서울시 등의 관계기관 전문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시방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올 여름 기상 전망과 재난 가능성, 방재 대책 등 우기 대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상전망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는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와 서해안 지방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비의 양 또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7월 하순부터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폭우가 내릴 수 있다.
한편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에 내린 비의 양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는 1980년대에 비해 일강수량 100㎜ 이상의 집중호우는 2.37배(43일→102일), 시간당 강수량 50㎜ 이상 집중호우도 2.3배(10일→23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 발생 우려도 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2005~2011년까지 서울시 산사태 빈도를 분석한 결과, 시간당 강수량 30㎜에서부터 산사태가 발생했고 경사도는 38°를 전후로 지질은 변성암에서(76%), 산림은 활엽수림에서(69.7%) 산사태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에서는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를 오는 25일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9%다. 앞으로는 도로사면 2470개소, 급경사지 667개소 등 전체 사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산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의 전국 도시의 재해취약성 분석 결과에서는 전국 232개 기초지자체 중 38%(88개)가 폭우재해에 취약했다.
 
폭우 재해취약성분석이란 기후노출지표(강수량), 잠재취약지역지표(저지대면적, 불투수면적, 산사태위험면적 등), 도시평가대상지표(취약인구, 기반시설, 건축물)를 종합한 평가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 남해안 일대가 폭우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저지대와 불투수면적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반지하주택의 비중이 높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기후변화에 따라 폭우재해가 대형·일상화하고 있어 도시의 모든 구성요소(기반시설, 건축물, 시민 등)가 대응해 위험을 분담하는 토탈방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편 세미나 직후에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사전점검 및 도시계획 시 재해취약성 분석 방법에 대한 방재교육도 열렸다.
 
지자체 공무원 교육에서는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재해취약성분석에 대한 매뉴얼과 도시 취약지역·시설물 사전점검, 해외 선진 도시방재 사례 등 도시계획 차원의 재해예방 대책을 전파했다.
심우배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장은 폭우시 행동요령에 대해 "집주변 빗물받이 덮개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침수취약 주택은 물막이판이나 수중펌프 등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저지대나 급경사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은 위험지역을 구청에 신고하고 대피할 곳을 미리 파악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