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의 창조도시 고양’의 청사진을 담은 ‘고양시 2020 장기종합발전계획’ 시민보고회가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시민사회단체,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고양시는 미래비전과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2020 고양시 장기종합발전계획 학술연구 용역’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시민설명회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2020 고양시 장기 종합발전계획은 과거의 토목과 건축위주의 개발 중심이라는 외형적인 성장을 과감하게 탈피하였다. 민선5기 최 시장이 추구하고 있는 시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시민우선과 도시의 내적 역량 강화를 통하여 삶의 질적인 면을 추구하는 도시 모델을 만들고자 추진하였다.
연구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양비전T/F팀을 통하여 수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시민과 함께 하는 포럼, 그리고 종합토론회를 열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양시 2020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사람중심의 창조도시 고양’을 기치로 ▶사람중심의 시민자치와 평화의 도시 ▶시민주도형 문화예술도시 ▶신한류문화 거점의 창조산업도시 ▶시민주도의 협력교육과 참여 복지도시 ▶균형발전과 공생의 생태도시 5개 부문 11개 정책과제를 설정했다.
최 시장은 “2020고양시 장기종합발전계획에서 제시된 발전목표와 전략을 토대로 고양시 실정에 맞도록 2300여 공직자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만들어 향후 10년 후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국제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인 할 계획”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 5개 부분 11개 정책과제를 토대로 <따뜻한 복지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그리고 신(新)한류시대를 주도해나가는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큰 미래상과 시민참여형 지방자치모델 창출, 그리고 장기종합발전계획의 목표시점인 2020년 고양평화특별시 실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자료 제공 : 정책기획담당관(담당자 유진상 ☎ 8075-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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