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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사생 수상작 미래 한국화단의 큰 기둥이 되어주길
  • 최철규01
  • 등록 2012-06-12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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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평 - 충남대 회화과 윤여환 교수

 
 
 
 
 
 
서천미술문화의 한 뿌리가 되어왔던 동백사생대회가 어느덧 22년이라는 긴 세월의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애니고교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빼어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어 단체로 많은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애니고 참가로 인해 훨씬 풍성하고 수준 높은 대회가 될수 있었던 점, 애니고 교장선생님과 미술선생님들께 주최 측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따라서 단연 애니고 2학년 이지예 학생이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작품은 동백정을 배경으로 돌계단 밑에서 사생하고 있는 모습을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활달한 필치로 구사한 수작입니다. 수채화의 투명성과 빛에 의해 생기는 형태를 면으로 찾아 디테일하게 담아내는 그 기량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리고 초등부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한 학생은 송석초등학교 4학년 이건민학생이 차지했습니다. 대담하고 탄력있는 구성력, 독특하고 이중교배적 표현력 등이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4학년 학생작이라고 보기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잘 된 그림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중등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서림여중 1학년 김예희양 작품입니다.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세련된 필치와 섬세한 묘사력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중고등부 은상을 수상한 서천여중2학년 김미연양과 서천중 3학년 이승환군도 아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훌륭한 작품들이었습니다.
 
또한 초등부 은상을 받은 서천초 5학년 김수민양과 부내초 3학년 조소현 학생 작품도 조형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빼어난 우수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열거하지 못했지만 다른 수상작들도 장래가 촉망되는 기량을 엿 볼 수 있어 흐뭇한 마음을 가지고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입상한 학생 모두에게 갈채를 보내며 이들이 미래 한국화단의 큰 기둥이 되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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