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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여름철 폭우대비 지하철 수방 대책 마련 막바지
  • jihee01
  • 등록 2012-06-0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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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지역 중심으로 빗물 유입 막는 차수판 높이 최대 155cm까지 높여
한번 내리기 시작하면 무섭게 쏟아지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지하철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책 마련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집중호우로 도시 침수가 발생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출입구 차수판과 CCTV를 활용한 주변도로 점검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지하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개소 차수판 높이 인상 및 추가 설치, 재질 강화>

서울메트로는 빗물이 지하철역으로 유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당역과 대치역 등 빗물 유입의 위험이 높은 12개역 32개소에 대해 차수판의 높이를 종전 대비 60~155cm까지 인상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을지로입구역 등 6개역 6개소에 대해서도 차수판을 높이고 있으며, 아울러 미아삼거리역 등 9개역 21개소에는 차수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차수판은 빗물이 역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현재 서울메트로 1~4호선에는 94개 역에 480개의 차수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대가 높은 일부 역을 제외한 124개 출입구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차수판의 재질을 기존 스테인레스에서 알루미늄으로 교체하여 높은 수압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6월말까지 시청역 등 23개역 90개소의 차수판 재질을 변경 완료할 예정이다.

<103개의 지상 CCTV 활용 취약 지역 집중 모니터링>

아울러 서울메트로는 출입구 주변에 설치된 103개의 CCTV를 활용하여 역주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상 CCTV는 지하구간인 100개역에 1~2대 씩 설치되어 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도로의 빗물이 지하철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차수판의 높이를 인상하고, CCTV를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였으며, 수방대비 훈련을 수 차례 실시하여 완벽한 대비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거침수의 우려가 있거나 낮은 지대, 주변 공사장이 있는 역등 58개 지역이 집중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비상대비훈련, 20분내 현장 출동 시스템 구축>

서울메트로는 6월말까지 가상 풍수해상황을 설정한 수방대비훈련은 17회 완료하는 등 총 20회의 비상대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20분 이내에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번개통신지원제도를 운영, 집중호우시 900명의 직원들이 각 역에서 수방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울메트로는 특히 지난 2월에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하여 폭우에 대해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기상청과의 네트워크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매년 우리의 예측을 넘어서는 날씨 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지하철은 한 건의 침수피해도 없었다”면서 “올해도 철저한 대비로 폭우로부터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울메트로 안전방재처 송병길 02-61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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