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행정지원국은 민선 5기 전반기 행정지원국 주요 업무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후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을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정지원국은 과거 통제와 지시 위주의 권위주의적 조직운영에서 탈피해 행정도 내부 직원들을 위한 하나의 서비스라는 입장에서 2011년 4월 조직개편 시 지원기능으로 전환, 시민제일주의 시정철학을 구현하는 최일선에서 노력해왔으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 시민의 복지, 무상급식, 삶의 질 향상 등 “사람중심”의 예산편성
민선5기 들어서자마자 새로운 변화는 예산편성의 중심을 대형건설 사업 보다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사람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에 두었다. 한 결과, 대형건설 개발예산을 2010년 16.8%에서 2012년 10.87%로 축소하였으며, 축소된 예산은 보육, 교육, 보건, 문화관광, 교통 등에 2010년도 2,506억 원에서 금년도에는 전체 예산의 27%인 2,59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2011년도에는 고용률 53.2%, 4/4분기 기준 경기도내 고용률 상승 10위라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예산을 2010년도 124억 원에서 금년도 373억 원을 편성,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학력향상 우수학교 육성 및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교실환경개선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문화예산은 2012년도 519억원을 편성하여 작년에 개최된 92년 체전 역사를 새로 쓴 전국체육대회 등 글로벌문화대축제 성공적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로써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복지예산은 2010년도 2,553억원에서 금년도 2,915억원을 확대 편성하여 복지나눔 1촌 맺기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저소득 서민들의 기초생활보장,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 장애인생활안정 등에 편성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진력해 왔다고 밝혔다.
?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
민선 5기 들어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정책협의를 14회 걸쳐 실시함으로써 정부와 도의 정책에 시의 입장을 반영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생각으로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동네방네 민원실을 32회에 걸쳐 운영하고 수시로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의 쌍향방 의사소통을 강화해 왔다.
고양시 전입시민의 생활편익 제공을 위한 고양생활가이드북 37,000부를 제작·배부하였으며,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민원처리기간 단축제도’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권민원 서비스를 20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민원콜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베트남어 상담 등 시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상담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최초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우수콜센터 4연패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겹경사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 토대 구축
민선5기 전반기 2년 동안 모든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제도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의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한 조례개정, 주민 자치활성화 시행규칙 개정, 자치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운영세칙 마련 등 제도를 정비하였다.
자치교육 확대로 주민자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2011년도에는 943명에 대해 주민자치 직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로체스터시 자치전문가 초청 강연, 전국 우수 주민자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였고, 금년도에는 595명이 참여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는 등 “시민제일의 자치도시”를 확고히 다지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한편, 마을가꾸기 및 자치공동체사업 일환으로 2011년도에 10사업, 4천 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조례를 신설,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시정주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비중을 확대
교육예산은 내년도 4%, 2014년에는 4.5%로, 문화예산은 내년도 6%, 2014년도엔 6.5%를 편성할 것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예산은 2013년도 30.5%, 2014년도 31%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민참여예산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주민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다.
? 재정건전화 달성에 행정역량을 집중
그동안 대형개발 사업을 위해 시가 부담해온 많은 채무를 줄이기 위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현재 재정건전화 5개 T/F팀으로 재정효율화팀, 세수확충팀, 공유재산1·2팀, 계약심사팀을 구성·운영을 통하여시의 재정상태를 조속히 안정화 시킬 것이며 재정의 압박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동 시설 부지의 활성화를 통해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
? 자치도시 기반 확고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치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조례를 제정하여 자치공동체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으며, 참여자치 활성화를 위해 시정주민참여위원회 및 주민참여단을 본격 가동하고, 자치헌장 및 조례를 금년 내 제정, 마을가꾸기 및 자치공동체 사업으로 생태복지분야, 문화역사분야 등 20개 사업에, 총 3억 2천만원을 대폭 확대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자치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승균 행정지원국장
한편, 김승균 행정지원국장은 “민선5기 전반기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시민과 쌍방향 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후반기에는 전국 제일의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담당자 김문식 ☎ 8075-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