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읍 청년회(회장 이종연 이하 청년회)가 음악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청년회는 최근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진도읍 시가지에서 개최했다.
진도연합새마을금고앞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걸쌈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북 장고춤, 통기타와 피아노, 색스폰 공연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진도읍 자율방범대가 퇴근길 차량 통제 봉사를 실시했으며, 진도고등학교 학생 밴드와 진도군청 직장인 밴드가 같이 참여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의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지역민들을 위해 청년회에서 자체적으로 경비를 투입, 모든 공연을 준비해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청년회 이미지를 보여줬으며, 분기 1회씩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창립, 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진도읍 청년회는 ▲노인위안잔치 ▲사랑의 김장김치 경로당 지원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종연 회장은 “아무런 대가없이 공연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줘 지역민들을 위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며 “지역민들을 위해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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