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김현용 화순온누리가정지원센터장이 지난 20일 제5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현용 센터장은 2000년 화순 동면 농공단지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생활편의 및 해외송금을 도와주는데서 시작하여 2004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과 그 가족 복지와 한글교육, 부모교육, 자녀교육, 남편들의 자조모임, 컴퓨터 교육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화순온누리가정지원센터는 지역봉사를 위해 2007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아이돌보미’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취업부모,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의 고용증진 및 육아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김현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권익보호 및 사업장 고충 상담 지원, 결혼 이민자(가족) 한글교육 및 한국 적응을 위한 지원 등 건전가정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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