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지난 5월12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고양시민, 학생 등 약 1만5천여 명이 참여하여 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중고책 나눔장터」를 주제로 정하고, 도서관센터 「분수대 책마당」과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국악]사물놀이, 색소폰 동호회 연주 및 도서관센터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여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또한, 금번 나눔장터는 고양시 새마을회와 각 동 주민센터의 부녀회, 대한주부클럽, 여성회관 창업미니마켓, 고양시 브랜드상품판매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북아트, 칠보공예, 태극기나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어 이색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더운 날씨 속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에서 지원받은 병입 수돗물(500ml) 2천5백병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양시민 약 1천여 가족이 참여하여 헌옷, 유아용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문구용품 등 중고생활용품을 판매하였으며 판매금액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였다, 모금된 기부금 30여만원은 연말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2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환경보전의식 함양은 물론 문화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정민영 ☎ 8075-724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