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청, 조직폭력 집중단속으로 659명 검거
  • dbsalrud
  • 등록 2011-12-02 12:06:00

기사수정
조직폭력 집중단속 (10.24~12.31) 추진중 
 
경찰청은 지난 10.22. 인천 소재 장례식장 앞 노상에서 발생된 조직폭력배간 집단난투극 사건으로 국민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법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10.24.부터 강력한 조직폭력배 집중단속을 추진, 12.1 현재 659명을 검거하고, 80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폭력 집중단속 기간 內에 검거내용을 분석하면,

<범죄유형>
폭력행사 65.9%, 경제침해범죄 9.7%, 기타범죄(도박.험금 편취.성매매알선등) 19.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굴신인사.위력과시등 위화감 조성 행위에 대한 경범죄처벌법(불안감조성) 적용, 20명에 대하여 스티커 발부를 하였다.
 
폭력행사는 이권장악을 위한 집단폭행, 유흥업소 갈취.폭행, 보복폭행, 폭력성향에서 비롯된 개인폭행 등이 대부분 차지하였다.
 
<피의자의 범죄경력>
전과자(96.4%)에 의한 재범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9범이상이 54.8%로 높게 나타났다.
 
<피의자 직업>
피의자 직업관련 무직.기타(일용직 등) 등 생업유지에 필요한 일정한 직업없는 자가 77.3%이며, 용역업 9.0%, 운수업 8.3%, 유흥업 3.3%, 사채업 0.5% 등 차지하고 있으며 용역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에 대한 용역폭력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
 
<피의자 연령>
피의자 연령은 20.30代(74%)가 대부분이며, 활동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경찰청은 국민불안을 야기하고, 사회惡으로 활동하는 조직폭력 완전소탕을 위해 조직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 조직폭력 집중단속 추진과 전국에 조직폭력 근절 추진단을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공공장소에서의 굴신인사.위력과시 등 국민에 대한 위화감.공포감 조성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단속 중에 있다.

또한, 국민 만족과 수사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조직폭력수사 전종체제를 구축하고, 기업형 조폭 등 합법적인 활동을 가장한 불법행위에 대해서 발본색원할 것이다.

특히, 서울.부산.대구지방청에 광역수사대를 개편, 조직폭력 전종수사팀을 확대 편성하고, 利權이 많아 전국의 조직폭력이 활동하고 있는 서울 강남권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조폭전종수사팀을 상주시켜 조폭단속을 강화할 것이다.

단계적으로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 조직폭력배 운영업소의 탈세여부와 자금을 추적하여 배후.지원세력까지 척결하고, 조직자금원 차단을 위해 범죄수익금 몰수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

경찰청은 조직폭력배 척결을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신고와 수사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면서 피해자신고자의 비밀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