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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택시, 선진국형 택시로 탈바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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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16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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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친절한 택시에 중점투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전 택시에 카드결제기 및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와, 브랜드택시 확대운영, 택시감차사업을 추진하고 택시업계 지원으로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액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유가보조금 지원 등 올 한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선진국 수준의 택시로 탈바꿈 하는데 역점을 두어 택시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이 택시 요금 지불시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5,433대 전 택시에 카드결제기가 설치되는데 올해 706백만원을 투자하여 기 설치된 1,910대를 제외한 나머지 3,523대에 카드결제기가 설치된다.

 

그리고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보다 안전한 택시운행이 될 수 있도록 택시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2011년부터 지금까지 4,011대 설치에 이어 올해는 280백만원을 투자하여 나머지 차량 1,422대에 설치하게 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승객이 원하는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호출센터, GPS 시스템 등 첨단장비가 구축된 브랜드 택시를 1,500대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420백만원을 투자해 개인택시 300대를 추가로 브랜드 택시로 전환하여 확대 운영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침체된 택시업계가 경쟁력을 갖추어 보다 나은 택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내 택시업계에 대한 각종 지원도 확대한다.

 

영세한 택시업체의 경영개선을 위해 2001년도부터 도입되어 지원해 오고 있는 유류세 연동 보조금(유가보조금)도 계속 지원되며 올해는 총 8,146백만원이 지원된다.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한 택시 수요부족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201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택시감차사업에 올해는 819백만원을 투자하여 18대(개인 12대, 법인 6대)를 감차하고,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시 택시업계에서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바 올해부터는 5,000원 이하 소액을 카드로 결제시 수수료를 지원하여 카드택시 조기 정착화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운수종사자를 채용하고 있는 택시(32개업체?33대)에 대한 공제보험료(37백만원)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이 외에도 택시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체육대회, 선진지 산업시찰 등(60백만원), 외국어 통역택시 종사자 어학교육(10백만원), 브랜드택시 종사자 통신비(228백만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가 세계지질공원, 세계자연유산, 세계7대자연경관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걸 맞은 관광, 업무, 대형 택시등 다양한 종류의 선진 택시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나가고 택시 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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