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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무의탁노인 미용봉사 펼쳐
  • 뉴스21
  • 등록 2002-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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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천 유성미용실 방화선 원장외 4인
홍성군에서는 관내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및 무의탁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대한미용협회홍성지회광천분회 회원중 회장 유성미용실 방화선 원장, 김민지미용실 김선순 원장, 최신형미용실 최순해 원장, 정상은미용실 정상은 원장, 여왕미용실 전요순 원장 등으로 광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관내의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미용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및 무의탁 노인 20여명의 집에 정기적으로 방문 무료로 미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봉사자들은 오랜 투병으로 심신이 쇠약해진 분들과 홀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미용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미용봉사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집에만 계신 분들에게 미용봉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말동무가 되어 외로움을 잊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봉사를 마치고 돌아설 때 밝게 웃으면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열심히 미용봉사를 하여 미력이나마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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