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조유행 하동군수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2일 시배지 헌다례를
시작으로 제 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화려한 개막의 문을 열었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노동호)는 “2일 화개면 운수리 차 시배지에서
조유행 군수가 초헌관, 노동호 조직위원장이 아헌관, 유범형 진주차인회장이 종헌관으로
참가하여 올해 첫 수확한 차를 올리고 야생차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배지 헌다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오는 6일까지 화개면 차문화센터와 화개장터, 쌍계사,
악양면 평사리공원, 최참판댁 등지에서 왕의 녹차마당, 녹색 느림마당, 화개장터마당,
산사풍류마당 등 4개 테마공간으로 나눠 6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에앞서 제 1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가마 불 지피기 행사가
지난 1일 차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불을 지핀 전통가마는 하동산 황토, 마사토, 자연석에 평벽돌, 아치벽돌, 긴벽돌
등의 자료로 총길이 10m, 높이 6m, 넓이 5m 규모의 아치형으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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