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일 해남 화산 석정리 황토밭에서는 해남대표특산품인 고구마 순 심기가 한창이다.
붉은 황토밭 고랑마다 초록 고구마 순을 심는 모습은 4월말부터 5월초까지 펼쳐지는 장관으로, 지금 심는 고구마는 7월말부터 수확된다.
특히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우량종순인 무병묘 20만본을 적극 보급하면서 120%~130%의 수량증수와 품질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고구마 주산단지로 지난해 600여 농가가 1,700여 ha에서 22,000여 톤을 생산해 343억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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