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www.kotra.or.kr, 사장 : 吳盈敎) 뉴욕무역관은,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의 미국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3일 「2002 벤처기업 미국 수출·투자상담회(Korea Venture Plaza 2002)」를 보스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들과 미국의 주요 바이어 및 잠재투자가를 연결시켜주기 위하여 KOTRA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LA(10월 1일, Wilshire G
rand Hotel)와 보스턴(10월 3일, Burlington Marriott Hotel)에서 각각 개최된다.
보스턴 상담회는 10월 3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5시까지 보스턴 Burlington Marriott Hotel의 New England Suite에서 열리며, 전체 상담회 뿐만 아니라 10월 4일(금) 오전시간을 활용하여 참가업체들이 개별적으로 관심업체를 방문하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Massachusetts주는 고도기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업이 다양하게 혼재하고 있고, 하버드, MIT 등 세계 수준의 대학들이 소재하고 있는 등, 첨단 하이테크 산업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미국의 대이라크전 준비태세 등 중동지역의 갈등으로 인하여 시장이 다소 불안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성 있는 첨단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인 만큼, 미국시장에서의 약진을 한번 기대해 본다.
KOTRA는 이와같이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기술제휴 상담 등을 병행한 종합상
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민철 기자> m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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