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나들이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음악방송 동호회 ′도움이′와 ′장애인신문′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기획·추진한다는 사연을 듣고 서울시가 시티투어버스 무료 탑승과 관광안내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나들이에는 뜻있는 자원봉사들이 장애우들과 1 : 1로 함께 동행하기로 하였으며, 시티투어버스와 할인 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는 ′서울타워′와 ′세모유람선′이 무료 지원에 동참, 장애우들의 나들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시에서는 2001년과 2002년 낙도와 오지마을 어린이들과 불우 청소년들의 서울나들이에 시티투어버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서울 나들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희 기자> is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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