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 홍북파출소 김창기 경관은 올해 1/4분기 국민중심경찰활동 현장 우수시책 공모전에서 ‘공경순찰과 연계한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출, 최우수작에 선정되어 지방청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창기 경관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이 30%가 넘는 홍북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을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고민하다가 홍성경찰의 공경 순찰과 학생들의 노인공경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독거노인 집안 청소 및 말벗이 되어주는 보람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시책을 제안하여 현재 충남지방경찰청 관내 16개 경찰서에서 모두 시행중에 있다.
김창기 경관은 홍북초등학교와 용봉초등학교 등 인근 학교 학교폭력예방교실에 출강시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응모의사를 수렴하였는데, 학부모와 교사 모두 경로 효친을 체험할 수 있는 보람된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지역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이장과 노인들도 누군가 찾아주면 외로움을 달랠수 있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수렴하고,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3월 25일 홍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였다.
김창기 경관은 “처음 계획을 수립하여 시험 실시할 때 걱정이 앞섰지만 주변 동료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고, 앞으로 충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함께 가칭 ‘공경봉사대’를 조직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실시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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