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선생과 화순과의 관계를 정확히 규명하는 학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근거로 한 홈페이지 구축, 정율성 선생을 소재로 한 소설 창작, 2014년 정율성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행사 준비 등 이었다. 관영리 산다는 한 주민은 “정율성이란 분을 이렇게 훌륭한 분이란 걸 오늘 처음 알았고 우리 능주에서 살았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율성 선생은 1917년부터 1923년까지 능주면 관영리에서 살면서 능주초등학교를 다녔고 이때 그의 음악적 재능의 토대를 닦았으며 중국에서 현대 음악가로 명성을 떨쳐 신중국 100대 영웅에 선정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