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을 앓고있는 투신자살자 구조 가족의 품에 인계
□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 지난 21일 22:43경 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에 근무하고 있는 경사 김경진은 비번일을 맞아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소재 고향집을 방문하여 부모님과 아파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쿵’ 하는 소리에 베란다 밖을 확인 한바,
위 아파트 802호 거주자인 50대 여성이 투신자살을 시도하여 투신자의 가랑이와다리가 7층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걸려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 셔터 문과 방충망을 제거 후 신속히 구조하여 119구조대와 관할 파출소인 전주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에 인계 감동을 주고 있다.
○ 이날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인한 어려운 구조 여건에서도 평소 근무하면서 교양받은 ‘요구조자 구조매뉴얼’ 따른 신속한 상황판단과 행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준 수범 사례로,
○ 19년간 우울증을 앓고 있어 가족들이 방심하고 있던 사이 투신 자살을 시도 했으나 사고 현장에 있던 구조 경찰관의 뛰어난 기지와 행동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피해 가족 등은 잊지 않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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