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 곽임근 부시장 주제로 시청 세정과장과 구청 세무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지방세세정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계경제 위축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세입감소 및 체납액 증가 등 어려움이 예상되어 올 해 지방세 목표액의 안정적 확보와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해 성과 보고와 함께 2012년 지방세 목표액 달성과 탈루·은닉세원발굴, 체납액 징수 방안,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구제제도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청주시의 올 해 지방세 목표액은 지난 해 보다 5.6%가 상향된 4,453억 원이며, 지난해는 지방세 목표액 4,190억의 106% 초과달성한 4,451억 원을 징수 하였다.
박광옥 세정과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목표액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세무부서 전 직원의 합심 노력으로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신뢰받는 세정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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