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 강연을 군민들에게도 실시하여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단법인 성공자치연구소가 괴산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마케팅 교육에 따른 설문을 분석한 결과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성공자치연구소가 지난 4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실시한 홍보마케팅 교육을 받은 공무원 중 설문에 응한 36명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92%인 33명이 이번 홍보마케팅 교육이 향후 업무를 추진하는데 매우 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또한 강사들의 강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88점에서 92점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고르게 높은 점수를 주어 대중강의가 아닌 전문분야의 강사임에도 불구하고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기대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생들은 "막연히 알고 있던 SNS, Facebook 등에관련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엑스포의 홍보방향을 잡아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특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으며, Facebook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괴산군청 신상돈씨(감물면사무소 산업담당)는 "강의내용이 가슴에 와 닿았다"면서 "유익한 교육내용을 들어 향후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열 경우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하다보니 교육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고 실습이 없어 지루함이 컸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친환경농업과 김길채 담당은 홍보마케팅 교육을 군민아카데미 교육주제로 활용하는 방안과 아울러 향후 예산을 확보하여 더욱 밀도 있는 홍보마케팅교육을 실시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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