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감귤 귀농 교육에 이어 밭작물 재배 초보 귀농자를 위한 기초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초보 감귤원 운영 귀농교육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밭작물 재배 기초반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주?야간 귀농귀촌교육 이수자는 모두 668명중 밭작물 재배 귀농인 7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밭작물 재배 기초 귀농?귀촌 교육 이수자중 밭작물재배를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에 대하여 체계적인 재배관리기술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밭작물 작부체계 이해를 통한 연중 영농계획 수립방향으로 농지이용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 기술을 전수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안정적인 영농종사를 위한 개인능력 배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육은 27일부터 7월까지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금요일에 총 6회 2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원예작물 특성화 센터인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과 현장 실증 포장을 활용하여 실습교육을 농업기술원 자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추진한다.
교육첫날인 27일은 고추, 쪽파, 단호박 재배에 대한 이론교육과 노지 멀칭작업과 고추, 단호박, 수박 정식 후 터널을 씌우는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기간동안 100%출석자에게 교육수료증을 발급하고, 고추와 단호박 등 교육기간 중에 수확이 가능한 모종을 지원하는 한편 실습 재료도 활용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소득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차원의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국 064-76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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