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먼저 숙소 호텔에서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오는 25~26일 파리에서 열리는 OECD 50주년 기념 각료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녹색성장전략 보고서를 채택키로 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한 OECD 사무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OECD가 녹색성장전략 보고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를 인정하고 보고서 내용에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우수 사례를 인용하면서 한국을 모범 국가로 평가한 데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앞서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을 '녹색성장의 아버지'로 칭하면서 이번 각료이사회에 특별 초청했으나 일정상 김황식 국무총리가 이 대통령 대신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OECD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20~21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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