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관내 기관장과 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버스터미널의 신축을 자축하고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터미널로 발전하기를 기원하였다.
특히, 이번에 신축한 구례공영버스터미널은 총 2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여객터미널 1동(768㎡)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 및 녹지공간을 마련하였고,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는 미려한 모습의 한옥형터미널은 관광구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04년부터 버스터미널을 군이 직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축 터미널에는 식당, 매점, 기사 휴게실 등의 입주가 완료되었고 터미널 운영으로 인한 매표수입과 점포임대료 등으로 연 9천만원 이상의 재정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