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봄비가 그치자 해남 들녘에서는 고추모를 본 밭에 옮기는 작업이 한창이다.
5월 하순까지 정식되는 고추는 비가림시설재배와 노지터널재배, 노지재배 등으로 나눠 재배된다.
특히 지난해 높은 가격으로 올해 5%가량 식재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정식된 고추는 빠르면 7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된다.
지난해 해남에서는 모두 809ha에서 고추가 재배, 1700여 톤이 수확되었으며 농가에서는 모두 120여 억원의 순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