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와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를 연결 하는 지방도451호선 지르매재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을
○ 최문순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에 두촌면 철정지르매재터널 건설 현장(철정국군병원 인근)에서 개최한다.
기공행사를 개최하는 지르매재터널 구간은 터널 860m를 포함하여 총연장 3.9km를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17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 지르매재 구간은 종단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할뿐 아니라, 겨울철에는 눈이 조금만 내려도 교통이두절 되는 등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10여년 전부터 요구해 오던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터널화 사업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이를 조기에 해결하고자 2008년에 지방도451호선 지르매재 터널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2009년11월~2011년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 최문순 도지사는,
○「도내 어디서나 30분대 기간도로망 진입이 가능한 지방도건설」에 목표를 두고, 산악지역이 많은 강원도의 지역특성을 극복하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터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 열악한 도 재정이지만 현재 장기계속공사로 추진 중에 있는 지방도 사업에 대하여도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해결이 시작되는 오늘 기쁨의 감회를 주민들께 전했다.
□ 공사가 완료되면
○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내촌면 화상대리까지 약 1.0㎞가 단축(5.0→4.0km)되고, 시간적으로는 6분가량 단축(10분→4분)되어 내촌면 소재지에서 동홍천IC까지 30분내 고속도로 진입은 물론,
○ 겨울철 교통두절 및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동서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으로 영서 내륙권의 균형발전 촉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강원도청 도로교통과 033-249-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