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녹화(30일) 앞서, 20일 마포구청 대강당서 예비심사 진행
10년 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지던 열기와 환호를 재현할 기회가 찾아왔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내달 30일(수)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편’을 개최하며, 이에 앞서 내달 20일(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예비심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마포구가 지난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한일월드컵을 기념하며 마련한 ‘2002 한일월드컵 개최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주민화합을 통해 마포가 다시 한 번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도약하자는 뜻을 담기도 했다.
본 녹화 참가자를 선발하는 예비심사에는 마포구민 또는 마포구 소재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또는 학교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청 홈페이지(
www.mapo.go.kr)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내달 15일(화)까지 마포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rlagodus@mapo.go.kr)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당일 접수도 가능하나 참가자가 많아 현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신청기간 내에 접수하는 편이 좋다”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개최한지 10년을 맞게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마포의 새로운 도약으로 삼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마포구청 문화기획 담당 박상수 02-3153-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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