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4월 24일(화) 춘천국립박물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130여개 산림사업법인 대표 및 산림기술자를 대상으로 산림사업법인의 산림사업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법인의 운영·관리 및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등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사업법인은 2000년부터 도입되어 그간 산림청에서 관리하여 왔으나, 2008년 7월 시·도로 이관되었고 강원도에 등록된 산림사업법인은4월 20일 현재 127개 업체에 상시 고용인원은 1,143명으로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내에 등록된 산림기술자는 4,000명이다.
강원도는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산림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산림사업법인의 창업이 늘어나고 있으나, 사업추진 경험이 없는 일부 법인들과 법인운영의 부실로 인해 사업의 품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강원도는 산림사업법인의 난립을 방지하고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는 금번 교육을 계기로 산림사업법인의 경영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통해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이루어 저탄소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것임을 다짐 하고 있다.
문의 : 강원도청 산림관리과 033-24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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