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의 섬 지정 취지를 살리고 4?3의 소중한 교훈을 바로 세워 제주4?3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 시키기 위한 「2012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대회」가 4. 29일 09시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민일보사(사장 진성범)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4,0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가족 등이 참가하여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부문은 선수부와 마스터부로 나눠 치러지는 데 선수부는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대학일반부 하프코스, 마스터부는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대회구간은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출발, 용담 해안도로와 이호해수욕장을 돌아오는 청정바다를 끼고 있는 환상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대회당일 애향운동장↔동산교↔남성로타리↔오라로타리↔월성4가↔먹돌세기 3가↔용해로 입구↔해안도로까지 오전 0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 되므로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대회를 통하여 화해와 상생으로 도민 대통합을 유도하고, 제주도내 장거리 육상 도약의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대회 기간 중 선수단, 가족, 관계자들이 제주지역에 체류하게 됨으로써 약 15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스포츠 관광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 제민일보 진성곤 (☏ 743-9530, 010 - 4693 - 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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