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례군 산동면에서 산수유, 감 등 과수 286ha에 처음 발생했던 『갈색날개매미충』초기방제에 방제에 민·관 협동으로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올 해 에도 구례군 주 소득작목인 산수유, 감, 매실, 밤 등으로 확산하여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산수유는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어 조기방제에 큰 어려움이 더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2월 14일 민·관 긴급 방제대책 협의회를 가지고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단계별 방제대책과 피해예방 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다.
민관 긴급대책협의회에서는 봄철 산란가지를 제거, 밀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임을 농가들과 함께 인식하고 마을단위 공동작업단 33개조 330명을 구성하여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산란가지 제거작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산하 공무원들도 산란가지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 농업인들의 방제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에 따르면, 5월중순부터는 부화시기에 맞추어 마을단위 공동방제단을 구성, 발생지역에 친환경제재로 3회 방제하고 산림 인접지역은 항공방제 실시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