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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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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20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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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의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갖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홍이식 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장, 군의회 의원, 읍면 이장단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표축제 연구용역을 맡은 배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정강환 교수의 보고회를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축제 개발 관련 다양하고 독창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이식 군수는 “군 대표축제 개발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 화순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필요성 때문에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리군 지역을 널리 알리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개발형 축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정 교수는 지난 1차 주민설명회 의견수렴을 통해 반영된 치유의 고장 화순, 청정한 건강음식 화순푸드, 역사속 이야기가 담긴 화순의 돌과 흑색 등을 중심으로 대표축제 테마발굴을 위해 지역주민과 잠재방문객을 통해 설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상위권 공통테마로 건강 및 웰빙과 관련된 힐링과 흑색이라는 색깔로 차별화된 축제테마를 지목했고,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건강음식 및 흑색과 관련 화순만의 다양한 블랙푸드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화순의 주요자원인 생태 숲, 사찰, 의료적 이미지를 포괄하는 몸과 마음의 치유 ‘힐링’을 도출할 수 있으며, 몸에 좋은 음식, 몸에 맞는 음식 등 힐링푸드의 산업화와 음식, 역사와 전통, 탄광 등 사회문화적 색체가 짙은 블랙을 강조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참석자에 대한 의견수렴과 참석자를 토대로 도출된 테마인 힐링, 힐링푸드, 힐링블랙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 축제테마 선정 시 의견에 반영할 계획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개발에 최선을 다해 화순군만의 독특한 축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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