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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화순 노인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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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18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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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화순노인전문병원이 17일 오전 11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화순군이 건립하고 전남대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성질환 전문 진료요양병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선진국 노인전문병원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협력, 지원한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종합적인 진료와 재활 치유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심리교육과 공동 간병인의 도움 속에 24시간 안정된 약물치료와 인지재활치료, 작업치료, 음악미술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질환 치료 외에도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컴퓨터, 바둑, 장기, 탁구 등 다양한 문화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한방과(예정) 등 6개의 진료과와 노인성질환클리닉, 재활클리닉, 암치료관리클리닉, 완화의료클리닉 등 4개의 클리닉을 운영한다.

병원은 79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동병실은 192병상이며 의료진 등 총 73명이 근무하고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 및 공휴일 휴진)이다.

화순노인전문병원 황태주 원장은 “클리닉을 중심으로 테라피 화순 브랜드와 전남대병원의 명성에 걸맞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노인질환자들이 찾아오는 최고 수준의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화순노인전문병원은 쾌적한 만연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자에게 의료와 복지의 통합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게 될 것이다”면서 “환자 간병에 대한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지역 거점병원으로써 공공의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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