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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린이들 장애 직접체험 실시
  • 김태헌
  • 등록 2012-04-17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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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우를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교육청과, 무안군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무안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남악초등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주요 체험내용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함께 휠체어 타보기, 휠체어 밀어주기, 목발체험, 시각장애 체험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는지를 직접 느끼게 함으로써 장애로 인해 발생되는 불편함이나 문제점들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그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체험행사 후 소감나누기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으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장애인들에게는 큰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알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체험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우리사회가 장애인을 사랑으로 함께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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