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올해 화북동 금산마을, 성산읍 고성리, 표선면 가시리 등 3개 마을 각 1억원 지원
제주자치도는 2012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지역공동체 사업) 육성 지원 대상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마을단위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지역공동체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화북동 금산마을, 성산읍 고성리, 표선면 가시리 등 3개마을이며, 이들 마을은 제주자치도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 받아 4월부터 마을별 특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화북동 금산마을회(회장 허근행)는 지역의 향토?문화자원을 활용한『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특화사업으로 관광객을 유치키로 하고 자리테우(2척), 낚배(2척), 탑승장, 안내 대기실, 선착장 등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업비 111백만원(도비100, 자부담11)을 투자한다.
성산읍 고성리마을회(회장 정영진)는 마을복지회관 유휴시설을 게스트 하우스로 리모델링 하여 전지훈련팀,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는 마을관광소득 증대에 총사업비 300백만원(도비100, 자부담200)을 투자하는『스포츠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표선면 가시리마을회(회장 김영일)는 지역이 조랑말박물관 등과 연계한『조랑말 체험파크 조성 운영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관람용?승마용 말 구입, 마구구입, 체험장, 캠핑장 조성을 하는 데에 총사업비 111백만원(도비100, 자부담11)을 투자하여 농어촌체험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제주자치도는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가치제고 및 공동체 복원, 지역소득 증대 등 마을발전의 선도적 롤-모델로 파급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제주형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잠재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을 육성코자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으로서
제주자치도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도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한 결과 5개마을이 응모하였고 민간인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효성, 실현 가능성, 지역주민들의 자체 역량 의지와 참여방안 등에 대해 종합평가하여 지난 3월 29일 3개 우수마을을 사업지원 대상마을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발전과 064-710-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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