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봄철 황사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황사대비 건강수칙 행동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황사는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및 비염, 피부질환 발생 등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황사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개인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황사가 오면 창문을 꼭 닫고 , 젖은 빨래 널기 등으로, 실내 습도는 40~50%정도 유지하며, 충문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천식 등 심폐질환자는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를 준비하고 외출이 불가피한 천식환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며 코로 숨을 쉴 때 먼지를 걸러주므로 입보다 코로 숨을 쉬도록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외출 시 콘택트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하고, 외출 후 눈이 불편할 때는 인공눈물을 점안하여 씻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 등으로 입안 청결을 유지하며, 식품 조리 시에는 철저한 손 씻기와 기구류의 세척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채소와 과일 등의 식품보관은 뚜껑을 덮거나 밀폐용기에 보관하며 식품 섭취 때에는 충분히 세척 후 섭취해야 한다.
흥덕보건소 감염담당은 "황사 발생 시 노약자, 어린이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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