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수질 검사를 해준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음용율를 높이기 위해 시는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무료검사 신청을 받는다.
수질검사는 현장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뉘어 한다. 현장검사는 잔류염소와 탁도를 검사하게 되며 현장에서 검사할 수 없는 일반세균 등 17개 항목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업본부내의 공인검사기관에서 정밀 검사를 한다.
검사결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에 대해서는 ‘수돗물 수질인증 스티커’를 해당 가정에 발급하며 정밀검사는 2주간 소요되며 검사결과는 우편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043-200-4361, 4362)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때 신청순서, 지역 등을 고려해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질검사는 일반가정에 먼저 시행하고, 일반가정에서의 신청이 저조할 때 다중이용시설이나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임의 선정해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는 신청자와 협의해 가정세대에 직접 방문해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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