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2일 서울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 전남 농특산물관을 개설키로 하는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농촌/농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과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로 전국 소비자에게 ‘친환경 하면 전남’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전남도 간 도?농 상생 협력차원에서 체결하게 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클럽 홈페이지는 회원이 1천580만명으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등을 위해 월평균 130만명이 이용하는 아시아나그룹 대표 홈페이지다.
전남도는 홈페이지 방문객을 겨냥해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1차로 한눈에반한쌀/천일염/무산김/함평한우/영광굴비/완도전복/돌산갓/매생이 등 남도장터의 우수상품 10개 품목에 대해 협약 체결과 함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해 있는 240개 업체 2천100여 품목 중 10개 품목을 엄선하였으나 앞으로 판매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전남지역에서 개최되는 3대 국제행사에 맞춰 패키지 기획상품을 발굴해 클럽 회원과 아시아나 항공기 이용 승객에게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이와 별도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구입행사 및 정기 직거래행사를 추진하고 아시아나항공과 전남 농촌 마을과의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홍보하고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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