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1총선과 함께 치러진 무안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제45대 김 철 주 무안군수가 12일 오전 승달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 했다.
이날 김 철 주 군수는 오전 8시30분 남산 충혼탑 참배 및 헌화를 시작으로 군수로서 첫 번째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9시에 간부공무원 신고를 마치고 사무 인계인수에 서명을 한 후 곧바로 무안군 의회를 방문하여 군민화합과 상생하는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1시에 승달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철주 무안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희망의 무안, 활력있는 무안 건설을 다짐하였으며, 무엇보다도 하루빨리 선거로 인한 민심을 수습하고 군민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임식에서 김철주 군수는 다음과 같은 6개의 사항을 약속을 천명했다.
첫째,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농어민이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고,
둘째, 황토와 갯벌 등 지역의 특화된 자원 개발과 활성화를 통해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셋째,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가겠으며,
넷째,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걱정 없는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가고
다섯째, 미래 비전있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정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거주환경 조성에 힘쓰겠으며,
여섯째,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투명,현장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주 군수는 취임식이 끝난 후, 노인복지회관에서 낮은 자세로 섬기는 ‘어르신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취임식 공식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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