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원광대학교병원, 전라북도 광역정신보건센터 민간위탁 협약 체결
전라북도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과 전라북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행정부지사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정은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운영에 따른 협약 을 체결한 후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전라북도는 향후 3년 동안 운영비 등 23억여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전주시 효자동에 마련되며, 총면적은 330㎡ 규모로 정신보건사업에 경험이 풍부한 정신과전문의 및 전문인력을 투입 자살예방위기관리팀, 정신건강증진팀, 정신사회재활팀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라북도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지역정신보건센터, 알코올상담센터, 18개 사회복귀시설, 47개 정신의료기관, 관련 민간시설 등을 연계 정신보건시스템을 구축 강화하고 365일 24시간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정신보건관련 자원파악을 위한 지역사회 진단, 정신보건사업에 관한 자문 및 조사연구, 정신보건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정신보건인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및 자문,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와 홍보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이 밖에도 정신보건 지역조사와 도내 설치되어 있는 정신 보건시설의 총체적역할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도민 정신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광역정신보건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정신보건사업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살예방사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 지역특화사업등을 개발하여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의 질적인 향상으로 전북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전라북도청 보건의료과 (063-280-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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