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민병희 교육감의 ‘지역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방문’을 모두 마쳤다. 민병희 교육감은 강원교육 지표인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4월 10일 17개 지역교육지원청 및 14개 직속기관을 방문하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업설명 ▲정책제안 ▲주요사업 및 정책제안에 대한 교육감 답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다양한 정책제안은 강원도교육청의 사업으로 반영되었고, 예산 및 법령제정, 인력부족 등 시기적으로 어려운 사업들에 대해서는 민 교육감이 직접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사업을 공유하려고 하였고, 친환경 급식지원, 혁신학교 운영,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 장학업무 활성화, 전문상담교사 증원, 교원 행정업무 경감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민병희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자발성과 열정이 살아 움직여야 한다”며,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쳐 가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되도록 자주 학교와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요구가 강원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 강원도교육청 부대변인 강삼영 (033-258-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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