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48회 도서관 주간행사(4.12.~4.18.)를 맞아 목포어린이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이 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4월3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 ‘용돈주세요’ 등 19점의 원화를 설치하고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장기연체자의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도서연체자 대출정지를 해지하고, 14일과 15일(오후3시)에는 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원시인 가족’ ‘추억은 방울방울’을 준비했다.
19일(오전10시)에는 ‘엄마는 1등 선생님’의 저자인 박명수 작가를 초청 ‘과외시키지 않고 우등생으로 키우는 자녀교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목포시립도서관도 독서 붐 조성과 독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간행사기간 동안 옹고집전 등 17점에 대한 원아전시회를 도서관 로비에 설치한다. 유아/초/중/고/일반인 등 계층별 다독자를 표창하고 도서연체자가 책 반납시 연체기록을 삭제해준다.
15일에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17일(오후2시)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강동 청산학원 과학고반 대표강사이신 최영석 강사를 초청 ‘99% 학부모가 헛고생하고 있다’는 주제로 현행 입시제도의 변천과 흐름을 꿰뚫어보고 현명하게 사교육을 활용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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