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새마을금고에서는 1972년 관내 기독교 및 서민층을 대상으로 영업을 개시한 평창새마을금고가 경영누적 손실로 인하여, 어제(11.26) 영업정지(포기) 공고를 하였다.
최근 새마을금고직원의 대출관련 비리로 인하여 제2금융권에 대한 신용도가 떨어졌고, 일부 고정고객(교회자금, 어린이집, 고액예탁금)의 대부분은 이미 예금을 인출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 경영진에서는 더 이상 경영이 불가하여 자체적으로 금고를 파산코자 함.
파산과 관련하여, 오는 12. 3(화) 오전10시 30분 평창제일교회에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보전금의 회수를 위해 연합회로부터 경영관리인이 파견, 채권회수(약 65억원)를 위하여 법적 절차를 이행(경매처분)할 경우 지역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 예상된다
김동림 기 자 kimd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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