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포지역 청년 인턴 10명 선발…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자 모집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와 협력하여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는 중소기업의 인턴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전환 또는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오는 20일(금)까지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5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3세 연장)로 소정의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등을 갖춰 마포구 상공회(☎02-375-1092)에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턴 채용이 확정된 자는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8월 중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할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도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기업이 인턴을 채용하면 3개월 동안 월 최대 100만 원의 급여를 지원하며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에는 지원을 3개월 연장한다. 현재는 16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풀어가는 시금석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8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해 중소기업에 배치했고 그 중 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자리진흥과 사회적기업팀(안종민 3153-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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