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기시설 안전점검 상수도요금 30%, 주차요금 50% 감면 등 추진 -
충주시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과 서민경제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0일부터 한국안전공사 충주지사와 함께 착한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배선 상태 ▲전기기구 안전 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후된 전기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착한가격 업소의 상수도요금 30% 감면과 영업주 차량에 대해 전통시장 내 주차요금 50% 감면을 추진 중이며, 착한가격 업소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충주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격 모범업소 가는 날’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착한가격 모범업소 지정은 물가안정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주들이 자의적으로 가격을 인하·동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까지 지정업소를 7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7개소의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지정했으며, 상반기 지정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지정신청을 받아 현지조사를 거쳐 상반기 중 30여개소를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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